안녕하세요
새집엔입니다.
욕실을 사용할 때마다 습기가 차는 문제,
한 번쯤 겪어보셨을 텐데요.
습기를 방치하면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나 리모델링 후에는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오늘은 욕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기 제거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습기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욕실에서 습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곰팡이의 발생 원인
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조건을 만듭니다.
곰팡이는 벽, 천장, 타일 등에 번식하여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 욕실 문 부식 가능성 증가
습기가 계속해서 축적되면 욕실 문,
특히 나무나 금속 재질의 문이
부식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전자제품 고장
욕실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습기에 의해
내부 부품이 손상되어 고장이 날 위험이 높아집니다.
주기적인 환풍기
욕실 환풍기는 공기 순환을 도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합니다.
샤워 후에는 환풍기를 켜서 축적된 습기가
바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환기 기능이 없는 경우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유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욕실 환풍기는 샤워 후 20~30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습기가 많거나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이라면
조금 더 길게 작동해도 좋습니다.
이런 간단한 행동만으로도
습기가 제거된다고?
욕실 문을 열어두면 내부에 갇힌
습기가 빠르게 외부로 나가게 되어
습도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샤워 후 욕실 문을 열어두면 실내 공기와
교차하면서 자연적으로 습기가 빠져나갑니다.
특히 창문이 없는 욕실일 경우,
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습기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숯? 제가 아는 그 숯이요?
네, 그 숯이요!
숯은 자연에서 나는 천연 제습제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숯을 욕실 구석이나 선반에 두면 습기가 줄어들고,
공기 중의 악취 분자를 흡착하여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숯은 특별한 관리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다 쓴 후에는 햇볕에 말려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곰팡이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는 필수적입니다.
먹지 마세요!
습기에 양보하세요!
굵은소금은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뛰어난 습기 흡수 능력을 자랑합니다.
소금을 그릇에 담아 욕실의 구석에
두면 욕실 내 습도를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소금은 시간이 지나면 수분을
흡수하면서 딱딱하게 굳는데, 이때 교체해 주면
지속적으로 습기 제거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금은 습기를 흡수하는 만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소금 자체가
습기로 인해 녹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새집엔
지금까지 욕실 습기를 제거하는
여러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곰팡이와
악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습기 관리로 쾌적한 욕실 환경을 유지하며,
더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새집엔에서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새집엔 상담문의: 1811-2604